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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뽀뽀 전말 공개, “인터넷을 그렇게 뜨겁게 달굴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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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6 18:44
2012년 9월 6일 18시 44분
입력
2012-09-06 17:23
2012년 9월 6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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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김준현 뽀뽀 전말’
개그맨 김준현이 ‘개콘’ 게스트로 나왔던 수지와의 뽀뽀 사건에 대해 밝혔다.
최근 김준현은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수지와의 뽀뽀 사건의 전말을 밝혀 MC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녹화에서 “수지와 정말 뽀뽀를 했나?”라는 질문에 김준현은 “절대 입술은 닿지 않았고 턱이 닿았다”고 답해 모두를 안도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같이 연기했던 수지와도 재밌게 무대를 마무리하고 서로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인터넷에 그렇게 뜨겁게 난리가 날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다.
앞서 수지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발견’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코너 말미 김준현은 수지의 첫사랑 서태지로 분장해 출연했고 그는 “우리 사랑을 확인시켜 주자”며 수지와 입맞춤하는 시늉을 했다. 이때 지켜보고 있던 개그맨 김기리가 쟁반으로 김준현의 머리를 내리쳐 수지와 입술이 닿는 모습이 연출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현 뽀뽀 전말 웃기다”, “김준현 뽀뽀 전말 대박이다~”, “김준현 뽀뽀 전말 들으니 안심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준현은 ‘해피투게더-야간매점’ 코너에서 추억의 음식을 소개하며 연봉 180만 원으로 힘들게 살았던 무명 시절을 고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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