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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북한판 소녀시대 등장… 블링블링 하의실종룩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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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9-07 03:01
2012년 9월 7일 03시 01분
입력
2012-09-06 23:15
2012년 9월 6일 2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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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소녀시대 모란봉 악단’
‘북한판 소녀시대’가 등장했다.
5일(현지시각) 중국 인터넷 포털사이트 왕이는 최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 북한 5인조 여성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월 6일 평양에서 열린 공연을 담은 것으로, 이날 공연에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고위 간부들과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 속 5인조 여성 가수들은 ‘북한의 소녀시대’로 불리는 모란 봉악단이다. 이 들은 반짝이는 미니 원피스를 입는 등 한 껏 멋을 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북한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과감한 노출 의상과 킬힐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영상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돼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북한판 소녀시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북한 입장에서 저 의상들은 파격적일 듯”, “80년대 밤무대 같은 느낌”, “춤은 소녀시대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란봉 악단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직접 만든 걸그룹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북한판 소녀시대 모란봉 악단’ 영상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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