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길 폭풍 눈물, 이아름의 등장에 시청자들도 감동, “어떤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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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8일 10시 38분


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길 폭풍 눈물’

정준영, 최다언, 로이킴 등 화제의 참가자를 낳고 있는 Mnet ‘슈퍼스타K4’의 지난 7일 방송에서는 참가자가 아닌 심사위원 길도 함께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 한 참가자를 보자마자 눈물을 참지 못하고 ‘폭풍 눈물’을 흘린 것.

길의 감성을 자극한 것은 태어났을 때부터 시신경이 말라있던 시각 장애를 가진 이아름 양이었다.

노래를 듣기 전부터 그녀의 사연만 보고도 길은 눈물을 쏟아냈다.

이아름 양은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유의 ‘별을 찾는 아이’를 피아노 치며 맑고 고운 목소리로 불렀고 길은 듣는 내내 계속 눈물을 훔치다 결국 선글라스로 눈을 가렸다.

그녀의 노래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노래 자체를 굉장히 잘하시네요. 놀랍고요. 고음 부분의 청아한 목소리도 좋아요”라고 호평했고, 길은 “너무 고마워 나와줘서. 무조건 합격이고 화이팅!”이라며 이아름 양을 격려했다.

방송을 통해 ‘길 폭풍 눈물’을 본 네티즌들은 “길에게 이런 섬세한 감성이?”, “길 폭풍 눈물 깜짝 놀랐다”, “길이 험악하게 생겼어도 마음은 여린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참가자 정준영, 로이킴, 연규성 등이 또다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최다언도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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