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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승우 김남주 독설, “실제 속마음은 아니겠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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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0 11:05
2012년 9월 10일 11시 05분
입력
2012-09-10 10:59
2012년 9월 10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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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김승우 김남주 독설’
배우 김승우가 김남주에게 독설을 날려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 마지막회에는 첫 번째 카메오로 출연했던 김승우가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고시생 역의 김승우는 차윤희(김남주)에게 “제 처가 생활력이 강해서 ‘자기가 뭘 하든 뒷바라지 할 테니 서울에 가서 마음 편하게 꿈을 펼치라’고 하더라고요”라며 아내 자랑을 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서울에 올라오게 된 거예요. 세상에 그런 여자가 어디 있어요. 진정한 내조의 여왕이에요”라고 덧붙여 김남주의 전작 ‘내조의 여왕’을 떠올리게 했다.
특히 김승우는 방귀남(유준상)과의 만남에서 결혼생활을 훨씬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윤희가 화를 내가 “여자가 참 세게 생겼어”고 독설을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승우 김남주 독설 깨알 같다. 넝굴당 시청률에 한몫했다”, “김승우 김남주 독설 웃겼다”, “김승우 김남주 독설 실제 속마음은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넝굴당’ 마지막회는 45.3%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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