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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당 결말, 가슴 따뜻한 해피엔딩 “역시 국민 드라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10 16:10
2012년 9월 10일 16시 10분
입력
2012-09-10 15:39
2012년 9월 10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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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TV 홈페이지
‘넝쿨당 결말’
훈훈한 이야기들로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졌던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 온 당신’(이하 ‘넝쿨당’)이 ‘넝쿨당’다운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지난 9일 방송된 ‘넝쿨당’ 마지막회는 등장인물들이 모두 행복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아이 입양에 어려움을 겪던 귀남(유준상)과 윤희(김남주)는 지환(이도현)을 입양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 둘째 아이 임신에도 성공했다.
또한 천방커플은 온 가족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말세 커플은 가족들의 여전한 반대와 세광(강민혁)의 입대로 결혼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윤빈(김원준)은 재기에 완전히 성공했고 일숙(영정아)은 윤빈의 매니저로 활발히 활동하며 커리어 우먼의 꿈을 이루게 됐다.
마지막으로 청애(윤여정)는 양실(나영희)를 찾아가 “30년 동안 귀남이에 대한 진실을 털어놓지 않은 동서가 너무 밉다”고 말했지만 “내가 동서에게 화내고 싶을 때도 있고 보고 싶을 때도 있으니 이제 얼굴 좀 보고 살자”며 용서해 따뜻한 결말을 맺었다.
‘넝쿨당 결말’에 대해 네티즌들은 “넝쿨당 결말 역시 국민드라마답게 완전한 해피엔딩이다”, “넝쿨당 결말 대박~ 역시 시청하면 기분 좋아지는 드라마!”, “넝쿨당 결말 대박! 한동안 넝쿨당 앓이 할 듯” 등의 호응을 보냈다.
한편 ‘넝쿨당’은 45.3%(전국기준, AGB닐슨 제공)의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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