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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병헌 “이민정 ‘오빠’라는 호칭 사용”… 男팬 ‘멘탈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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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0 18:40
2012년 9월 10일 18시 40분
입력
2012-09-10 18:37
2012년 9월 10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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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이병헌 이민정 호칭’
배우 이병헌이 공개 연인 이민정과의 호칭을 공개해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라이징스타’에서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주연 이병헌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은 공개 열애를 선언한 이민정과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우선 이민정의 남성 팬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로의 호칭에 대해 “나는 이름을 부르고 이민정은 오빠라고 한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사실 공개 연애를 선언하면 영화관이나 식당에 갈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스케줄이 너무 바빠서 데이트가 거의 불가능했다. 그런데 어느 날 이민정이 촬영장에 도시락을 싸왔다. 정말 고마웠다”며 이민정의 내조를 자랑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민정 호칭 진짜 부럽다”, “이병헌 이민정 호칭 평범하네”, “이병헌 이민정 호칭 들으니 멘탈붕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1TV ‘뉴스라인’에서 ‘K-필름의 도약’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이.민.정 입니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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