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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녹화장이탈, “결혼식 예행연습 중 감정 복받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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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1 16:22
2012년 9월 11일 16시 22분
입력
2012-09-11 16:17
2012년 9월 11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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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뮤직
‘하하 녹화장이탈’
방송인 하하와 그의 친구 박근식이 촬영 중 눈물을 터뜨렸다.
11일 방송되는 MBC 뮤직 ‘하하 19TV 하극상’ 2회에서는 하하의 가상 결혼식 편이 준비됐다. 이에 하하와 주비트레인, 미노, 박근식, 송중근 등은 역할을 나눠 결혼 예행연습을 했다.
이날 순조롭게 진행되던 녹화에서 갑자기 박근식이 눈물을 흘렸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은 당황해 녹화가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박근식은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녹화장을 빠져나갔고 이를 본 하하도 울컥해 울음을 터뜨렸다.
이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온 친구 하하의 결혼에 박근식이 가슴이 벅차올라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리게 된 것.
이에 현장 스태프는 남자들의 뜨거운 눈물에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이 됐고 현장 분위기에 취해 일부 여자 스태프도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하 녹화장이탈 대박”, “하하 녹화장이탈 깜짝 놀랐다”, “하하 녹화장이탈 본방사수! 아직 보지도 않았는데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는 오는 11월 30일 동료가수 별(김고은)과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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