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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호동 “싸이 스타일 고수하면 성공” 예언… “작가는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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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17:47
2012년 9월 12일 17시 47분
입력
2012-09-12 17:41
2012년 9월 12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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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강호동 싸이 예언’
방송인 강호동이 싸이의 성공을 이미 5년 전 예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호동 싸이 예언’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방송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007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으로 강호동은 이날 싸이가 세 가지 꿈을 밝히자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싸이는 “영원한 국민가수 조용필, 멀티 플레이어 이문세, 안목 있는 제작자 양현석이 되는 것이 세가지가 꿈이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는 거냐. 꿈이 너무 많다”고 공격했다.
결국 강호동은 이날 싸이에게 최종 해결책으로 “선배를 따라가지 말고 싸이 스타일로 가라! 싸이 자신만의 길로 인생을 승부하라”라고 조언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강호동 싸이 예언 대박이다”, “강호동 싸이 예언 소름끼친다”, “강호동 싸이 예언? 사실대로 말하면 대본이 있으니 작가가 예언한 것! 작가는 알고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싸이는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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