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의 학력에 의혹을 제기하다 구속 기소된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 전원이 혐의를 인정했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 모 씨 등은 12일 오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타블로와 가족들에게 피해를 입힌 점을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들의 변호인도 “피고인의 무죄 주장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 1심 구형과 같은 형량을 유지한다고 구형했다. 선고 기일은 10월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