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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신 누드’ 유출 알리슨 필, 봉준호 감독 ‘설국열차’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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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4 13:38
2012년 9월 14일 13시 38분
입력
2012-09-14 13:38
2012년 9월 14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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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슨 필 상반신 누드 유출
상반신 누드 유출로 구설수에 오른 캐나다 출신 배우 알리슨 필(Alison Pill·26)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의 주연급 배우로 알려졌다.
박찬욱 감독이 제작하고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설국열차’는 45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지난 4월부터 오스트리아, 체코 등에서 촬영해 왔다.
‘설국열차’는 알리슨 필을 비롯 옥타비아 스펜서, 크리스 에반스, 이완 브렘너, 존 허트, 틸다 스위튼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 배우로는 ‘괴물’에서 부녀지간으로 출연한 송강호와 고아성이 다시한번 부녀로 등장한다.
‘설국열차’는 지난 1986년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프랑스 동명 SF만화가의 원작으로, 기상 이변이 일어나 빙하기에 접어든 지구를 무대로 인간들의 유일한 생존 공간인 설국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한편 알리슨 필은 지난 12일(현지시간) 가슴을 드러낸 채 침대에 누워 찍은 반라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해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알리슨 필은 커다란 뿔테 안경을 끼고 상반신을 드러낸 채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다.
알리슨 필은 “트위터에 관한 지식이 부족해 실수로 올렸다”며 즉시 사진을 삭제했지만, 그녀의 상반신 누드사진은 이미 온라인상에서 퍼져 나간 상태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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