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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시구, ‘야구 여신’다운 완벽한 투구 폼, “그런데 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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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9-15 11:47
2012년 9월 15일 11시 47분
입력
2012-09-15 11:42
2012년 9월 15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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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최희 시구’
‘야구 여신’ KBS N 아나운서 최희가 완벽한 투구 폼으로 전국 야구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최희 아나운서는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넥센 유니폼을 리폼한 상의에 타이트한 검은색 스키니진을 매치해 각선미를 뽐내며 마운드에 오른 최희는 진지하게 시구에 임했다.
특히 ‘야구 여신’ 다운 완벽한 투구폼이 전국 야구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하지만 최희의 손을 벗어난 공은 스트라이크존을 완벽히 벗어나 재미를 주기도 했다.
앞서 최희는 8월 군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기아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의 시구자로 예약돼 있었으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준 바 있다.
‘최희 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희 시구 폼은 완벽했는데 공은?”, “역시 최희! 야구 여신다운 투구 폼!”, “최희 시구 얼마나 기다렸는지! 실망시키진 않네요” 등의 호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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