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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홍석천, 우종완 사망 소식에 “못됐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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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6 17:14
2012년 9월 16일 17시 14분
입력
2012-09-16 16:53
2012년 9월 16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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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우종완 사망 소식에 허탈한 마음을 표했다.
홍석천은 우종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금요일 밤에도 종완이 형이랑 같이 놀았는데. 이게 무슨”이라며 “술을 마시긴 했지만 밝게 농담하고 즐거웠었는데. 이게 이게”라고 적었다.
이어 “믿기지 않아서 큰일이다. 아. 형아. 못됐다 이게 머냐. 형 사랑하는 많은 친구들 어쩌라고. 아”라며 황망한 고인의 죽음에 안타까워했다.
한편 우종완은 지난 15일 오후 자택에서 목을 매단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친누나로, 경찰에 신고해 옮겨졌을 당시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5시.
자살로 추정 중이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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