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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더원 1위에 어머니 “아들아 널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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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02:00
2012년 9월 17일 02시 00분
입력
2012-09-17 02:00
2012년 9월 17일 0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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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수 더원이 어머니의 문자에 감동했다.
더원은 16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 9월 B조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상위권 입상자는 더원 외에 국카스텐과 소찬휘였다.
1번으로 나선 더원은 현빈의 ‘그 남자’를 감동적으로 불러 순서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더원은 "상위권 통보를 받고 어머니가 생각났다. 문자를 잘 쓰지 못하는 어머니께 문자가 왔다"라고 말하며 감격했다. 더원의 어머니는 ‘아들아, 사랑하는 아들아 나는 너를 믿는다. 누가 뭐라고 해도 당당하고 떳떳하다는 것을 믿는다'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것.
이날 국카스텐은 국악기를 활용한 편곡이 돋보이는 조용필의 '촛불'을 선보였다. 소찬휘는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뿜어냈다. 이들 상위권 가수들은 김연우-윤하-이영현과 9월의 가수전에서 맞붙게 된다.
한편 하위권에 머무른 변진섭-박상민-한영애는 A조 하위권이었던 시나위-정엽-서문탁과 탈락자가 결정되는 9월의 고별 가수전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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