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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소원 성취… ‘이상형’ 이안 소머헐더와 트친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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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10:00
2012년 9월 17일 10시 00분
입력
2012-09-17 09:59
2012년 9월 17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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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이안 소머헐더 트친’
미쓰에이의 수지가 이상형으로 꼽은 할리우드 스타 이안 소머헐더와 트위터 친구가 됐다.
이안 소머헐더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지에게 “내 친구로부터 당신의 강아지 이름이 데이먼이라고 들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그는 수지를 트위터 친구로 등록(팔로우)했다.
이에 수지는 “오마이갓. 내가 당신의 열렬한 팬이다. 그래서 내 강아지 이름도 데이먼이라고 지었다”며 “한국에 올 계획이 있다면 내 강아지 데이먼을 진짜로 보여주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날 앞서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수지는 한국 여자 연예인 최초로 트위터 팔로워수가 100만 명을 넘은 소식과 ‘친구를 하고 싶은 스타’를 묻자 주저없이 “이안 소머헐더”를 꼽았다.
그녀는 “사실 트위터 친구 신청을 했는데 그 분은 나를 잘 모르니까 아직 받아주지 않더라”고 아쉬움을 전하며 짧은 영어로 이안 소머헐더에게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안 소머헐더는 미국 인기드라마 ‘로스트’와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로, 수지가 여러차례 이상형으로 언급한 바 있다. 데이먼은 ‘뱀파이어 다이어리’에서 이안 소머헐더의 극중 이름이다.
사진출처|‘수지 이안 소머헐더 트친’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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