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실시된 무상보육정책을 진단한다. 이 정책은 만 0세부터 2세까지의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보낼 경우 보육료 전액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정에서 엄마가 직접 키우면 지원이 없고 어린이집에 보내면 30만∼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안 보내는 사람만 손해”라는 분위기 속에 78만 명이 어린이집에 몰리면서 보육시설이 절실하게 필요한 맞벌이 부부 등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없게 되는 일도 생겼다. 바람직한 보육정책의 해법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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