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실연 고백, “술 먹고 실수할까봐 1년간 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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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8일 09시 36분


방송 캡처
방송 캡처
‘김하늘 실연 고백’

배우 김하늘이 20대 후반 겪었던 실연의 아픔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하늘은 29살 때 1년 동안 절친들과도 연락을 끊을 만큼 큰 실연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늘은 “헤어진 남자친구한테 술 마시고 실수할까봐 1년간 금주했다. 문자메시지, 전화도 안 했다. 사실 전 남자친구한테 술 먹고 전화한 적이 있다. 친구한테 술 마시고 전화하면 무조건 말리라고 했는데 친구도 같이 취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하늘은 “그 후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았다. 사람은 인연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금주하고 친구도 안 만나고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무엇을 했느냐?”라는 질문에 김하늘은 “운동을 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하늘 실연 고백 깜짝 놀랐다. 도대체 어떤 남자?”, “김하늘 실연 고백 안타까웠다”, “김하늘 실연 고백 대박. 김하늘도 보통 여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하늘은 왕따설부터 공황장애까지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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