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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활동’ 바이브 “다음 5집 활동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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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8 18:00
2012년 9월 18일 18시 00분
입력
2012-09-18 17:48
2012년 9월 18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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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비 듀오 바이브가 10주년 앨범 발표 이후 활동 계획에 대해 털어놨다.
바이브는 1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엘루이 호텔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이어질 5집과 6집 활동을 야심차게 기획하고 있다”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들은 “바이브는 데뷔 이래에 아직까지 싱글 앨범을 내본 적이 없다. 앞으로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 오랜 맛집의 청국장 같은 정규 앨범으로 인사드리려고 계획 중이니 기다려달라. 방송보다는 공연 무대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바이브가 팬들에게 바치는 신곡 '마이올'은 마치 이제 막 식장에 입장하는 신랑 신부의 영원한 사랑의 서약처럼 바이브가 팬들에게 고마움의 프로포즈를 표현하고 있다.
바이브의 진심이 담긴 신곡 ‘마이 올’은 지금까지의 그들의 행보에 큰 의미와 그들의 감수성의 정수를 보여줌과 동시에 10년간 바이브 곁을 지켜 온 팬들에게 보내는 그들의 다짐과 감사의 메시지다.
‘마이 올’은 류재현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4집의 ‘돌아와 주라’의 뒤를 잇는 7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되는 아름다운 선율과 악기들의 절묘한 조화가 바이브의 진정성이 담긴 가사와 보컬과 만나 드라마틱한 감동을 전한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바이브를 찾은 취재진과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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