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와의 ‘키스 스캔들’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계 모델 쿠보 안나가 알고 보니 클레오 출신 채은정과 함께 걸그룹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중국 언론 신민왕과 홍콩 신문 빈과일보를 비롯한 중국계 언론들은 지난 17일, 승리가 일본 글래머 모델 쿠보 안나로부터 볼에 키스를 받는 사진을 보도했다. 이들은 홍콩에서 일본드라마 '김전일 소년의 사건록-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의 촬영이 끝난 뒤 야식을 먹고 노래방에 갔다가 카메라에 포착된 것. 쿠보 안나는 승리에게 가슴을 노출하는 등 유혹하는 듯한 몸짓을 보였고, 타시로 마이도 연신 승리의 볼을 더듬으며 애정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고 보니 쿠보 안나와 타시로 마이는 국내 걸그룹 클레오 출신의 채은정과 함께 홍콩에서 걸그룹으로 활동 중이었다. 쿠보 안나와 타시로 마이, 채은정은 한국인과 일본인 멤버 각 1명씩을 더해 5인조 걸그룹 ‘걸스킹덤’을 구성하고 있는 것. 이들은 홍콩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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