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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프로포폴 투약 혐의’ A씨 실신한 네일숍 “제 발로 걸어나갔다” 다른 주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20 01:34
2012년 9월 20일 01시 34분
입력
2012-09-19 22:08
2012년 9월 19일 2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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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혐의’ 女방송인, 엇갈린 주장…“실신 아냐, 제 발로 걸어나갔다”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방송인 A씨에 대해 또 다른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A씨가 지난 4월 프로포폴을 투약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서울 강남의 네일숍을 찾아갔다.
이 네일숍 측은 ‘한밤’ 제작진에 “구급차에 실려가지 않았다. 자기 발로 직접 걸어나갔다”라고 기존의 알려진 사실과는 다른 의견을 주장했다.
춘천지방법원 형사과(정문성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A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출연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일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고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네일아트를 받으러 갔다가 의식을 잃은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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