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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경미, 결혼계획 “내년초 안 넘길 것…윤형빈 아닐수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21 20:56
2012년 9월 21일 20시 56분
입력
2012-09-21 16:18
2012년 9월 21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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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경미가 결혼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드립걸즈’가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의 장 ‘드립톡데이’ 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분장을 지우고 편안한 모습으로 무대에 다시 등장한 안영미, 강유미, 정경미, 김경아는 관객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대답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장기 연애의 아이콘이 된 정경미는 ‘결혼 언제 하냐’ 라는 질문에 “곧 갈 것 같다. 내년 초를 넘기지 않겠다”고 구체적인 결혼계획을 이야기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곧 “신랑은 윤형빈이 아닐 수도 있다”는 센스 농담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 강유미는 ‘부모의 성형요구에 고민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 되나?’ 라는 여성 관객의 질문에 “마음의 소리에 따라라. (성형은) 자신의 의지로 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성형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안영미는 공연에서 현재 하고 있는 19금 개그에 관해 묻는 관객의 질문에 “내 자신이 19금 개그가 좋고 편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관객공감 개그버라이어티쇼 ‘드립걸즈’는 오는 10월 28일까지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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