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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힘! 싸이 부친 회사 ‘디아이’ 상한가…YG 양현석 3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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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4 17:25
2012년 9월 24일 17시 25분
입력
2012-09-24 17:25
2012년 9월 24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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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강남스타일
싸이 효과가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영국 음반 싱글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고, 빅뱅이 미국 단독 콘서트 티켓을 2시간 만에 매진 시켰다는 소식에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급등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24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며 1주당 9만800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양현석은 이날 주식 평가액 3241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연예인 주식평가액 사상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양현석은 이 회사의 개인 최대주주로 356만9554주(35.7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 싸이의 부친 박원호 회장이 대표로 있는 디아이 역시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디아이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관련이 없는 회사로 싸이의 부친이 대표로 있다는 사실만으로 사흘째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정치인 테마는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24일 대통령 예비 후보 등록을 앞둔 가운데 줄줄이 급락세를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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