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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박2일 인간 허수아비, 퇴근 못해 억울한 텐데… “변장으로 큰 웃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24 18:45
2012년 9월 24일 18시 45분
입력
2012-09-24 17:28
2012년 9월 24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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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1박2일 인간 허수아비’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 멤버들이 인간 허수아비에 도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경북 봉화군을 방문해 ‘퇴근’을 걸고 복불복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퇴근 미션을 성공하지 못한 세 사람이 남아 일일 허수아비 체험을 하게 됐다.
그 주인공은 엄태웅, 성시경, 주원이었다.
이 세 사람은 결국 다른 멤버들이 퇴근한 후 남아 허수아비로 변장해 논에 오는 새를 쫓는 일을 하게 됐다.
그런데 그들의 허수아비 분장이 코믹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게 된 것. 성시경은 ‘2만 평용 특대형 허수아비’, 주원은 ‘신상 허수아비’, 엄태웅은 ‘가을 타는 허수아비’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허수아비로 변장한 채 성시경은 노래를 부르고 주원은 춤을 추는 등의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1박2일 인간 허수아비’를 본 네티즌들은 “1박2일 인간 허수아비 빵 터졌어요”, “성시경 분장이 제일 잘 어울리는 듯”, “주원은 각시탈처럼 만들어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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