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인범이다, 정재영-박시후 ‘포스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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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5일 16시 08분



▲동영상=내가 살인범이다, 정재영-박시후 ‘포스 대결’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포스터가 25일 공개됐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15년의 공소시효가 끝난 후, ‘살인참회 자서전’으로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과 그를 법으로 잡을 수 없는 형사의 끝나지 않는 대결을 그린 액션스릴러다.

포스터에는 거친 형사로 변신한 정재영의 강렬한 모습과 순수한 외모를 가진 연쇄살인범으로 변신한 박시후의 대비가 눈에 띈다.
‘내가 살인범이다’ 포스터
‘내가 살인범이다’ 포스터


특히 박시후(이두석 역)는 미소를 지은 채 “10명을 죽였습니다. 지금은 용서를 구합니다”라며 참회를 구했지만, 정재영(최형구 역)은 분노한 표정으로 “사람을 죽였으면 죗값을 치러야지”라고 말하는 듯한 모습은 15년의 공소시효가 지난 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끝나지 않은 대결을 예고한다.

영화는 ‘우린 액션배우다’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의 작품으로 오는 11월 개봉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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