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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손연재 키 공개, “170cm까지 크고 싶어”… 키 얘기에 이수근 ‘민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26 13:58
2012년 9월 26일 13시 58분
입력
2012-09-26 13:53
2012년 9월 26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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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손연재 키 공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자신의 키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선수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체조선수로서 부족한 신체조건에 대해 풍부한 표정연기와 어려운 동작들로 극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도 키가 더 컸으면 좋겠다. 170cm까지 컸으면 좋겠다. 지금 키는 165cm이고 키가 계속 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승우는 “아직 19살이니 가능성은 충분하다. 5cm 정도는 크지 않을까?”라며 옆에 있던 이수근에게 물었다. ‘단신’ 이수근이 키 얘기에 당황하자 김승우는 “미안하다. 왜 너한테 이걸 물었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지금이 딱 귀엽다. 170cm은 너무 크다~”, “손연재 키 공개 보니 의외다. 더 작아보였는데”, “이수근 민망해할 때 너무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악플로 인해 슬럼프를 겪었던 시절을 고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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