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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길 하차한 ‘무한도전’, 27일 녹화 결국 취소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9-26 17:49
2012년 9월 26일 17시 49분
입력
2012-09-26 17:46
2012년 9월 26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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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힙합듀오 리쌍 멤버 길의 돌연 하차 선언으로 논란이 일었던 MBC ‘무한도전’의 녹화가 결국 취소됐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26일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길 없이 촬영은 의미가 없어 27일로 예정돼 있던 녹화를 취소했다. 향후 녹화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에 녹화가 진행되는 ‘무한도전’은 21일 길이 하차 선언한 이후 첫 녹화라 길의 참여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길은 개리와 함께 기획한 ‘무한도전’ 콘서트 ‘슈퍼7’이 상술 논란에 휩싸이자 공연을 전격 취소하며 자신들이 출연 중인 ‘무한도전’과 SBS ‘런닝맨’에서 하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출연자들과 제작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복귀를 설득해 왔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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