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매진…개막작 ‘콜드 워’ 1분34초만에 동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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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6일 18시 26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매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매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매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입장권이 1분 34초 만에 매진됐다.

부산영화제 조직위는 25일“지난 24일 오후 5시부터 예매전용사이트를 통해 개막작 ‘콜드 워’와 폐막작 ‘텔레비전’의 예매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각각 1분34초와 3분31초만에 두 입장권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비록 ‘개막작 7초 매진’이라는 지난해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부산영화제에 대한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반 상영작에 대한 관심도 뜨겁긴 마찬가지다. 장동건 장쯔이 장백지 주연의 영화 ‘위험한 관계’는 단 12초만에 티켓 예매가 끝났고, 유지태 감독이 첫 장편영화 ‘마이 라띠마’역시 티켓 오픈 30초만에 매진이 됐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매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난 장쯔이, 장백지, 장동건 나온다는 ‘위험한 관계’ 예매 실패했다”, “개막식도 개막식이지만 일반 예매도 생각보다 치열했다”, “역시 영화제하면 부산국제영화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안성기와 탕웨이, 폐막식 사회는 배우 방은진과 이제훈이 맡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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