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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송중기, 문채원 도와 박시연에 뒤통수…‘짜릿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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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6 23:12
2012년 9월 26일 23시 12분
입력
2012-09-26 23:07
2012년 9월 26일 2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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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박시연 문채원 송중기’
‘착한남자’ 송중기가 문채원을 도와 박시연의 뒤통수를 쳤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강마루(송중기 분)는 서은기(문채원 분)를 도와 한재희(박시연 분)의 계약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은기는 마루의 도움으로 아오모리 리조트를 구할 방법을 알아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재희는 계약시간을 앞당겨 버렸다. 헐레벌떡 계약현장으로 들어선 은기에게 안변호사(김태훈 분)는 “내가 전달하지 않았다”고 거짓말했다.
재희는 은기의 반발에 그녀의 뺨까지 때린 후 계약을 추진했다. 망연자실한 은기는 안변호사에게 “언제부터 한재희의 개가 됐냐. 그나마 서은기가 태산에서 유일하게 믿는 두 사람 중 하나였는데... 역겨워서 토할 거 같다”고 화를 냈다.
이때 마루의 전화가 상황을 역전시켰다. 마루는 은기에게 전화를 걸어 스피커폰으로 재희가 계약할 롤링대표의 정체를 폭로했다. 리처드는 리조트를 밀어버리고 문제의 여지가 있는 신약개발을 하려 했던 것.
리처드는 갑작스런 마루의 폭로에 “이런 말도 안 되는 거짓말과 모함은 처음이다”고 분노하며 계약을 파기했다. 이에 은기는 기뻐했고, 재희는 마루의 의도대로 그의 개입을 알고 당황했다.
사진출처|‘착한남자 박시연 문채원 송중기’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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