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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린 투 샷, 제작진의 깨알 센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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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8 10:10
2012년 9월 28일 10시 10분
입력
2012-09-28 10:00
2012년 9월 28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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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린 투 샷, 제작진의 깨알 센스 ‘폭소’
배우 이광수와 기린 인형의 투 샷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이하 ‘착한남자’) 5회에서는 박재길(이광수 분)이 강초코(이유비 분)가 일하는 카페에서 자신의 연인인 김유라(김예원 분)와 데이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회 방송분에서 초코가 재길을 짝사랑하고 있음을 눈치 챈 유라는 초코 앞에서 재길과 애정행각을 부리며 초코를 자극했다.
유라의 이러한 행동에 욱한 초코는 “나 염장 지르려고 여기서 먹는거냐?”며 따지듯 물었고, 이에 유라는 “아니다. 단지 (이곳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온거다”라는 말과 함께 “우리 재길오빠 닮은 저 기린 인형도 있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가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이광수는 기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것.
또 카페 데이트 장면에서 이광수의 얼굴이 화면에 잡히는 동안 뒤에 있는 기린인형이 함께 화면에 잡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이광수와 기린인형의 투 샷을 포착한 시청자들은 “제작진의 센스가 돋보인다”, “재길은 심각한데 보는 동안 웃겼다”, “기린과 재길의 투샷, 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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