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는 SBS ‘고쇼’ 스물네번째 오디션 ‘허당만세’ 편에 출연해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베테랑 예능인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송은이는 평소 이미지와 달리 스스로 ‘원조 베이글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예고없이 찾아오는 기면증을 고백해 모두를 놀래켰다.
송은이는 기면증 때문에 라디오 생방송 도중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어 제작진은 물론 청취자들까지 당황하게 했던 아찔한 순간을 털어놓았다.
한편 송은이는 이날 녹화 내내 재치있는 말솜씨로 MC들을 쥐락펴락했다고. 특히 게스트만큼이나 자신의 에피소드를 적극적으로 풀어놓는 MC 고현정에게 “내가 영화 ‘수다부인’을 제작해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겠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8일 오후 11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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