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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길 사과떡, 스태프들에게 떡 돌리며 사과, “네티즌 반응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29 18:41
2012년 9월 29일 18시 41분
입력
2012-09-29 18:18
2012년 9월 29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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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준하 트위터
‘길 사과떡’
‘무한도전’ 하차 번복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가수 길이 사과떡을 돌린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개그맨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길이가 떡 돌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사과떡에는 “사랑하는 ‘무한도전’ 스태프 여러분 말성부려 죄송합니다. 더욱 더 힘차게 뛰겠습니다.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해양생물 전문 연기자 길성준”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앞서 길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준비해온 ‘슈퍼콘서트’가 티켓 가격과 공연시간 등으로 논란이 되자 콘서트를 취소하고 ‘무한도전’ 자진하차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사과의 뜻으로 떡을 돌린 것.
‘길 사과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길 사과떡, 겨우 떡으로?”, “떡은 시청자들에게 돌려야하는 거 아닌가?”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 “길 사과떡 센스있다”, “길 당연히 돌아올 줄 알았다. 무조건 환영이다”며 환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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