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애인만들어, 결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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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30일 14시 35분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미혼남녀가 가장 듣기 싫어하는 명절 잔소리는 무엇일까?

25일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츄'가 미혼남녀 20~30대 1343명(남 743명, 여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혼남녀의 명절 스트레스'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대(660명)는 '애인 만들기를 재촉하는 잔소리'(18.9%)가 가장 스트레스로 다가온다고 응답했다. 또한 '결혼재촉'(18.2%), '돈 많이 벌어야 한다'(17%), '좋은 직장에 들어가야 한다'(14.5%), '살 빼라'(11.2%)' 등이 뒤를 이었다.

30대(683명)는 '결혼을 재촉하는 잔소리'(64.3%)를 최악의 잔소리로 꼽았다.

한편 '명절의 의미'도 세대별로 다르게 체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대는 '온 가족이 다 모이는 날'(35.3%)의 의미가 가장 크다고 답했으며 30대 응답자에게는 '며칠 푹 쉬는 날'(29.4%)의 의미가 가장 크다고 응답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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