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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인혜 파격드레스 심경고백, “거울로 봤을 때랑 다르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03 10:14
2012년 10월 3일 10시 14분
입력
2012-10-03 10:09
2012년 10월 3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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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오인혜 파격드레스 심경고백’
배우 오인혜가 파격적인 노출드레스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오인혜가 출연해 지난해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파격 노출드레스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인혜는 “정말 화제가 될 거라고는 예상도 못 했다. 여자 배우들이 노출된 드레스는 많이 입어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화팀 분들도 큰 반응이 없었다. 근데 차에서 내려 재킷을 벗는 순간 앞에 계신 분들이 당황하시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핸드폰도 못 가지고 들어갔었는데 나중에 보니 지인들에게 전화가 많이 와있고 인터넷을 확인해보니 거울로 봤을 때랑 카메라로 찍혔을 때랑 다르더라. 검색어 1위였다. 상처받은 악플도 많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인혜는 “신인이다 보니 사진 한 장이라도 더 찍히고 싶었다. 예쁘고 단아하기보단 당당하고 과감한 게 콘셉트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오인혜 파격드레스 심경고백에 네티즌들은 “힘내요~ 당당한 모습 보기 좋아요”, “이번 영화제에도 기대해도 될까요?”, “심경고백 안타까웠다. 악플 신경쓰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신소율, 박기웅, 김진아, 홍종현, 한선화, 전효성, 문희준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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