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걸그룹 ‘하루노 코코로’ 성매매 업소 근무 들통

  • 동아닷컴
  • 입력 2012년 10월 3일 14시 28분



▲동영상=日 아이돌 ‘하루노 코코로’ 성매매 업소 근무 들통
‘하루노 코코로’

일본의 현역 인기 걸그룹 "디스타일" 멤버 ‘하루노 코코로’가 성매매 업소에서 일한 사실이 드러나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7일 일본 현지 언론들은 “디스타일 하루노 코코로가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다 적발돼 소속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소속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해 2월투버 7월까지 하루노 코코로가 성매매 업소에서 일을 했다. 이것은 본인의 자백이며 소속사가 직접 확인했다”고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코코로가 “가정 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지만 확인한 결과 거짓임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속사 측은 하루노 코코로를 퇴출시키고 아이돌 유닛 ‘D-style’의 활동도 무기한 정지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 사건을 두고 그룹을 해체하기 위한 의도적 폭로가 아닌지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에 의하면 본인의 실명, 성매매 업소명, 그녀의 어머니가 운영 중인 PC방의 상호까지 모두 밝혔다는 점, ‘D-style’은 이미 하루노 코코로 혼자서 활동하고 있었다는 점을 들어 이 같은 주장을 했다.


〈동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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