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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인혜 “파격 드레스로 부모님까지 악플에 시달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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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3 18:18
2012년 10월 3일 18시 18분
입력
2012-10-03 18:13
2012년 10월 3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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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 (사진= 스포츠동아DB, 방송 캡처)
배우 오인혜가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노출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던 오인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인혜는 “부산영화제에서 파격 노출 드레스를 입었을 때 정말 이 정도 반응일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인혜는 “화제가 된 후 아버지께 전화까지 왔었다. 아버지가 약주를 하셨는지 ‘독했지만 잘했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로비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그대로 얘기했다. 그랬더니 ‘오인혜 아버지 독했지만 잘했다’가 헤드라인으로 뽑혀 나갔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오인혜는 “나에 대한 악플이면 그냥 넘어갔을 텐데 아버지에 대한 악플이 달리더라. ‘오인혜 아버지 독했지만 잘했다’가 헤드라인으로 나간 후 ‘자식 교육 어떻게 시킨 거냐’, ‘그 아비에 그 딸’ 등 아버지 관련 악플이 달렸다”고 말하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오인혜 씨 힘내요!”, “부모님을 욕하다니… 너무한다!”, “신경쓰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효성, 한선화, 신소율, 박기웅, 낸시랭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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