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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안나 하차 심경, “코너 망했으면 좋겠다”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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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3 21:29
2012년 10월 3일 21시 29분
입력
2012-10-03 21:24
2012년 10월 3일 2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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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허안나 하차 심경’
개그우먼 허안나가 ‘개그콘서트-희극 여배우들’ 코너에서 하차하게 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개그콘서트-희극 여배우들’의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 허안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안나는 “내가 야한 여자 콘셉트라 소재 고갈이 빨리 되더라. 그래서 늙은 언니 김영희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잘 되고 있을 때 코너를 빠진 기분이 어떠한가?”라고 물었다. 이에 허안나는 “이 코너 ‘망해라’라고 악담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허안나의 뒤를 이어 코너에 합류한 김영희는 “내가 들어갈 자리가 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허안나가 빠지게 됐다. 허안나가 내 앞에서 대놓고 ‘망해라’라고 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개그우먼답게 하차 심경도 웃기다”, “허안나 마음 속으로는 응원하겠지?”, “허안나 하차 심경 진짜 씁쓸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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