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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현준 “독일서 혼탕 경험, 아담과 이브 같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04 11:37
2012년 10월 4일 11시 37분
입력
2012-10-04 11:30
2012년 10월 4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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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
신현준 독일서 혼탕 경험, 자연스럽게 목욕하라더니…’
배우 신현준이 독일에서 독특한 목욕 문화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신현준은 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과거 베를린 영화제에 참가하기 위해 독일을 방문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신현준은 “영화제에 함께 간 영화감독이 독일의 ‘혼탕’을 적극 추천했다”며 “그 감독은 혼탕에 있는 독일 사람들이 동양인들을 의식할지도 모르니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목욕하라고 조언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 신현준은 혼탕에 가보니 온 가족, 연인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목욕을 하고 있었다며 마치 아담과 이브 같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신현준은 자연스럽게 목욕하라고 조언했던 영화감독은 김이 서리는 불편을 감수하면서 안경까지 쓰고 목욕탕에 들어갔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신현준은 혼탕 이외에도 인상 깊었던 요리가 있었다며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소개해 출연진들의 극찬을 받았다고.
한편 신현준은 배우 김정은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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