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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착한남자’ 이광수, 이유비 위해 ‘매너다리’ 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05 13:43
2012년 10월 5일 13시 43분
입력
2012-10-05 13:37
2012년 10월 5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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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착한남자’에 출연 중인 배우 이광수. 사진제공 | 킹콩ENT
‘이광수, 이유비 키 배려…쩍벌남도 자처’
배우 이광수가 이유비를 위해 일명 ‘매너다리’를 선보였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에서는 마루(송중기 분)이 재희(박시연 분)에 의해 크게 다치자, 재길(이광수 분)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마루의 동생 초코(이유비 분)을 별장으로 데려갔다.
별장에서 초코는 서울에 가겠다고 우겼고, 갑자기 초코가 사라지자 재길을 불안해하며 동네를 찾아 헤맸다. 그러다 동네 아주머니로부터 초코가 쥐약을 먹고 죽었다는 소리에 기함하지만, 알고 보니 죽었다는 초코는 개 이름이었다.
이어 초코가 자신의 이름이 동네 개 이름처럼 애정 없이 지어졌다며 한탄하자, 재길은 “지금부터 네 이름은 지현이야! 나중에 딸 낳으면 주려고 꼬불쳐 두고 있던 이름인데”라며 선뜻 이름을 지어줘 또 한번 감동은 안겼다.
5일 공개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에서 이광수는 상대 여배우 이유비를 배려해 키 높이를 맞춰주며 실제로도 ‘배려남’임을 입증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착한남자’는 전국가구 시청률 15.1%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분보다 2.2p 하락한 수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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