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올린 글이 “자살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자 서경덕 교수와 김장훈 측이 해명을 하고 나섰다.
5일 새벽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약을 너무 먹었나 봐요. 미안해요. 믿는 이들의 배신에 더는 못 견디는 바봅니다. 미안해요. 끝까지 이겨냈어야 하는데 결국 못 이기고 무너져서 정말 미안하고요. 끝까지 이겨냈어야 하는데 결국 못 이기고 무너져서 정말 미안하고요. 혹시라도 저 너무 욕하지도 말고, 상심하지 말기. 형이 미안하다. 간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이 “자살을 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사건이 확대해석 됐다.
그러자 김장훈 측은 “자살 암시 글은 절대 아니다. 김장훈이 최근 힘든 일로 술을 마시고 글을 올린 것 같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평소 김장훈과 친분이 두터운 서경덕 교수도 김장훈의 자살설을 일축하며 “지금 장훈이형에게 필요한 건 따뜻한 말 한마디. 지금은 우리가 그를 따뜻하게 안아줬으면 합니다. 형! 우리 또 힘냅시다”라고 자신의 미투데이에 글을 남겼다.
‘김장훈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장훈 해명 들으니 안심이 된다”, “김장훈 마음고생이 심한 것 같다”, “싸이와 관련된 건 아닐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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