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5일 오후 5시20분경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이제 깼습니다. 매니저 애들이 제 글을 지웠네요. 해킹을 하다니…. 건강 챙기란 문자들이 고맙고 웃기네요”라며 “어차피 건강 문제가 아니라 마음 문젠데. 음, 이 순간까지 정신이 몽롱합니다. 거짓말하기 싫고요. 그거 맞고요. 퇴원하는대로 다시 끝냅니다. 매니저들 수습하지마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장훈은 “독도 때문에 지친 거 아닙니다. 오히려 독도 때문에 그나마 버텼는데. 사람 때문에 지친거죠. 사람 같지 않은 사람들. 결국 손바닥으로 하늘을 못가리겠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장훈은 같은날 오전“끝까지 이겨냈어야 하는데 결국 못 이기고 무너져서 정말 미안하고요. 혹시라도 저 너무 욕하지도 말고. 상심하지 말기. 형이 미안하다. 간다”는 글을 올린 후 삭제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김장훈 해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도대체 무슨 일인지”, “사람 문제라니 뭘까”, “건강 꼭 챙기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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