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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영화상 남녀주연상 최민식-김민희, “그럴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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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6 14:07
2012년 10월 6일 14시 07분
입력
2012-10-06 13:49
2012년 10월 6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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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범죄와의 전쟁’ 스틸컷(위), ‘화차’ 스틸컷(아래)
‘부일영화상 남녀주연상’
올해 부일영화상 남녀 주연상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최민식과 ‘화차’ 김민희가 차지했다.
지난 5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최민식과 김민희는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민식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서 비리 세관 공무원에서 조폭으로 변모하게 되는 남자 주인공의 심리를 놀라운 통찰력으로 표현해냈다.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민희 역시 상반기에 개봉된 ‘화차’에서 과거를 숨기기 위해 다른 여자로 살아가는 여인을 실감 나게 표현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부일영화상 남녀주연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일영화상 남녀주연상 역시 최민식 상 받을 줄 알았다”, “김민희는 조금 의외긴 하네”, “둘 다 연기로는 최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1958년 대한민국 최초로 출범한 영화 시상식으로, 매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린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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