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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내 딸 서영이’ 이보영, 이상윤 품안에서 폭풍 눈물…‘사랑 싹트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06 21:20
2012년 10월 6일 21시 20분
입력
2012-10-06 21:16
2012년 10월 6일 2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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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상윤 이보영’
‘내 딸 서영이’ 이보영이 죽은 모친을 보내며 이상윤 품안에서 오열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이서영(이보영 분)은 죽은 모친의 골분을 모친의 고향 땅에 뿌렸다.
이날 우재의 모친 차지선(김혜옥 분)은 서영의 방에 있는 유골함을 발견하고 질색했다. 다음날 서영은 유골함을 가지고 모친의 고향 진안으로 향했다. 생전 모친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진안에 있던 시절로 꼽았기 때문.
우재는 말없이 서영의 뒤를 쫓았다. 서영은 모친의 골분을 뿌리며 “엄마 바람대로 행복해지겠다. 그러니까 내 걱정은 마라”고 눈물 흘렸다.
이어 서영은 “돈 많은 남자가 나 좋단다. 엄청 잘생겼다. 속도 깊고 날 걱정해주고 잘 해주고 싶어 하는 거 같다. 나도 좋아하고 싶은데 좋아하면 안 되는 사람이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우재는 그런 서영의 독백을 모두 엿들었다.
우재는 끝까지 서영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려 했으나, 서영이 신발을 냇가에 떨어트리자 할 수 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우재는 “혼자 어머니 보내는 게…그래서 따라왔다. 끝까지 안 나타나려 했는데…”라며 서영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 우재의 모습에 서영은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이어 서영은 우재의 품안에서 오열했다.
사진출처|‘내 딸 서영이 이상윤 이보영’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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