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가 1만5000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신민아와 유아인이 무대에 올라 시민에게 인사를 전했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는 유방 건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행사다. 4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를 거쳐 서울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3만명이 참여했다.
마라톤 출발에 앞서 (주)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와 한국유방건강재단의 노동영 이사장의 축사, (주)아모레퍼시픽 헤라와 오설록 브랜드의 전속모델인 신민아와 유아인의 격려 인사, 가수 손호영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