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재계와 패션계에 따르면 전지현의 시아주버니인 최준호 씨는 오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홍룽그룹의 외동딸과 결혼한다.
예비신랑 최씨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디자이너 이정우 씨의 2남 중 장남이다. 미국 미시간대를 졸업했으며 2010년 쌍용건설에 입사해 현재 해외사업팀에서 근무 중이다. 2001년 4인조 댄스그룹 엑스라지의 멤버로 6개월 정도 연예계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버지는 중견 강관업체 국제강재의 최곤 회장이다.
예비신부는 싱가포르 재계 1위 홍룽그룹의 창업자인 궈씨 집안의 2남 1녀 중 막내다.
화교 계통으로 1948년 창립한 홍룽그룹은 호텔, 은행, 무역 등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전체 자산은 300억 달러에 달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