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막말자’ 황현희, 남친 바람피우는 법 폭로 ‘대박예감’

  • 동아닷컴
  • 입력 2012년 10월 8일 12시 20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막말자’. 사진 출처 | KBS 2TV 방송 캡처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막말자’. 사진 출처 | KBS 2TV 방송 캡처
‘황현희 새 코너 ‘막말자’, 첫 방송부터 코너 시청률 1위’

개그맨 황현희의 새 코너 ‘막말자’가 시청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막말자’는 ‘막으려는 자와 말하는 자’라는 뜻으로 남자들의 이상 행동을 여자들에 고발하는 황현희와 그를 막으려는 남자들을 통해 웃음을 유발하는 코너다.

이날 황현희는 ‘바람피우는 남자친구를 판별하는 방법’을 폭로했다.

황현희는 “여성분들 그동안 남자들의 거짓말, 남자들의 바람기에 얼마나 힘이 드셨습니까”라며 남자들의 바람피우는 법을 공개했다.

첫 번째는 휴대전화였다. 황현희는 “휴대전화를 가방에만 넣어두거나 테이블 위에 엎어놓는 것은 각각 바람피울 확률 30%, 50%다”라며 “여기에 무음 처리가 되어 있다면 바람피울 확률 90%다”고 폭로했다.

또 “휴대전화 잠금 패턴이 말도 안 되게 미로처럼 되어 있어도 바람피울 확률 100%”라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황현희는 각종 사례를 예로 들며 남자들의 바람피우는 방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8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막말자’는 전국기준 26.7%의 시청률을 기록해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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