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녀는 “소리를 지르거나 악 쓰는 연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허리에 끈을 조여매 촬영에 임했다”며 “어느 날은 황달 증세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지만 과로로 입원했다고만 둘러댔다”고 설명했다.
또 김영애는 “드라마가 끝난 후 9시간 대수술을 받고 죽다 살아났다”며 “뉴욕에서 공부하는 아들 내외가 귀국한다고 할까봐 혹시 모를 불상사를 생각해 사부인에게만 몰래 알렸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영애는 암투병으로 몸무게가 40kg대로 줄었다.
김영애의 암 투병기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좋은아침’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김영애 암투병 고백’ SB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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