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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국내외 영화인 600여명, ‘한국영화의 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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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14:11
2012년 10월 8일 14시 11분
입력
2012-10-08 13:45
2012년 10월 8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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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를 이끌어가는 제작진이 한 데 모였다.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영화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한 ‘한국영화의 밤’이 7일 밤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렸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영화진흥위원회 김의석 위원장과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등 600여 명의 국내외 영화인들이 참석했다.
올해 한국영화의 밤에서 선정한 ‘코프라 어워드’는 미국 영화잡지 스크린 인터내셔널의 노혜진 부국장으로 결정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이 상은 매년 한국영화와 부산국제영화제 발전에 기여한 외신 기자 가운데 한 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노혜진 부국장은 한국영화를 해외에 알리는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국 출신의 영화평론가 토니 레인즈도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올해 신설한 ‘한국영화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석 위원장은 “2012년은 ‘피에타’의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과 ‘도둑들’의 흥행 기록 작성으로 한국영화에 환한 빛이 비친 한 해였다”고 돌이키며 “이제 한국영화가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더 많은 해외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부산)|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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