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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태원 “김연우 심사평 듣고 놀랐다…이질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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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15:53
2012년 10월 8일 15시 53분
입력
2012-10-08 15:39
2012년 10월 8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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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리더 겸 방송인 김태원. 스포츠동아DB
김태원이 가수 김연우에게 이질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8일 MBC 일산 제작센터에서 열린 스타오디선 '위대한 탄생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김연우의 심사평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김연우는 음악 교과서를 하나 만들어도 될 것 같다.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지적하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다. 나랑은 다르다. 엘리트다. 그래서 이질감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연우는 "엘리트까지는 아니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자 김태원은 "대학 안 나왔냐"고 질문했고, 김연우는 "서울예대 실용음악과를 나왔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태원은 "나는 야간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위대한 탄생 시즌3'는 기존 5인 멘토 체제에서 4인 체제로 변경하고 총 방송횟수를 30회에서 20회로 줄였다. MC는 유진이 맡았으며 멘토는 김태원, 김연우, 김소현, 용감한 형제가 맡았다.
'위대한 탄생'은 19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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