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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경미 부케의 저주 “결혼식과 환갑잔치 같이 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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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16:32
2012년 10월 8일 16시 32분
입력
2012-10-08 16:32
2012년 10월 8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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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부케의 저주
‘정경미 부케의 저주’
정경미가 부케의 저주를 실감했다고 밝혀 화제다.
정경미는 지난 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여배우들’ 코너에서 자신에게 부케를 건넨 친구를 고소하겠다며 부케의 저주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미는 “저는 오늘 이소영을 고소하려 합니다”라며 “부케를 받고 6개월 이내 결혼 못하면 6년 동안 시집을 못 간다는 건 미신이 아니었다. 사실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직접 증명을 했다. 그 뒤로 남자친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부케를 다섯 개나 받았다. 모두 계산하자면 30년이다. 난 결혼식과 환갑 잔치를 같이 하게 생겼다”라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 부케의 저주’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케의 저주 너무 웃기다”, “정경미 한숨 이해가 되네”, “윤형빈 정경미씨 얼른 결혼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처음 선보인 ‘막말자’코너에서는 황현희가 바람 피는 남자친구의 모든 것을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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