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이성민, 최인혁 역할 맡을 때 누구보다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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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9일 08시 43분


‘힐링캠프 이성민 이선균’
‘힐링캠프 이성민 이선균’
배우 이선균이 이성민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선균은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성민에게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선균은 “형님이 최인혁 역에 캐스팅 됐을 때 누구보다 기뻤다. 감독님이 ‘성민이가 하면 어떨까’ 문자를 보냈을 때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답장을 보냈다. 드라마를 찍으면서 전우애를 느낀 건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 장면을 찍기 위해 24시간 피 땀 흘려 찍은 것도 처음이었다. 힘들었지만 이 추억을 형과 했다는 게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민은 “짠하다. 진짜 저 친구는 내 생각 많이 해주는 친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어쩌면 저 친구가 드라마에 날 꽂았는지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과 이성민은 최근 종영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서 호흡을 맞춰 높은 시청률을 기록,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출처|‘힐링캠프 이성민 이선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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