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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생활고 고백… 이경규 “역대 가장 불쌍한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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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9 11:14
2012년 10월 9일 11시 14분
입력
2012-10-09 11:10
2012년 10월 9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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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이성민 생활고 고백’
배우 이성민이 생활고로 고생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성민이 출연해 “재수할 때 경험한 첫 공연을 잊을 수 없어 제대 일주일 후 7만 원을 들고 연극을 하기 위해 대구로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연출자 분이 쪽방을 하나 주셨다. 방에서 배가 고파 많이 울었다. 그땐 돈이 없었고 선배나 친구도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극단에서 먹는 라면이나 국수가 유일한 식사였다. 하루는 너무 배가 고파 눈이 돌아갔다. 그만큼 절박했다”며 생활고에 시달리던 당시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 이경규는 “너무 슬프다. 무슨 ‘서울의 달’ 같다 . 이성민이 ‘힐링캠프’ 역대 가장 불쌍한 게스트다. 스토리가 슬프다”고 말했다.
이성민 생활고 고백에 네티즌들은 “진짜 안타까웠다”, “눈물이 났다”, “진짜 역대 가장 슬픈 게스트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성민은 최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최인혁 역을 맡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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